- 손발은 ‘척척’, 옷은 ‘착착’

 

[투데이안] 고창군 여성회관 교육 수강생들이 나눔장터(高 go 여성회관, 6월19일)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자원봉사로 관내 어르신들 100여명에게 속바지를 제작해 기부했다.

여성회관 교육생들 중 손뜨개반, 프랑스자수반, 양장기능사반은 마름질을, 한중식반과 떡제조기능사반은 참여 수강생들에게 점심과 간식을 만들어줬다.

이처럼 모든 과정에서 수강생들이 손발을 맞춰 여성회관 교육장비인 재봉기를 활용한 기부물품 제작으로 여성회관 운영 활성화는 물론 수강생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현재 여성회관은 교육 수강생 동아리 5개반 50명이 여성회관 장터 운영, 각종 동아리 모임등에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창군은 최근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공업용 재봉기 12대를 구입해 수강생들의 최적화된 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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