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2020년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오는 8월 27일 목요일부터 약 3주간에 걸쳐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시즌 2를 새롭게 시작한다.

무주를 시작으로 서울까지 이어질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시즌 2에서는 총 91편의 영화상영과 토크, 전시, 공연 등 온라인 라이브로 만나지 못한 프로그램들을 오프라인에서 다시 함께한다.

8/27일부터 8/30일까지 무주 설천면에 위치한 전 세계 태권도인의 문화 교류 공간인 ‘태권도원’에서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현대적이면서도 넓은 공간을 활용한 야외상영장 1곳, 실내 상영관 2곳, 키즈스테이지 1곳에서 ‘판’, ‘락’, ‘숲’, ‘길’ 섹션 주요 상영작과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키즈스테이지’ 상영작까지 총 60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이와 함께 태권도원,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준비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부터는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시즌2가 서울에서도 열린다.

먼저 서울극장에서는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한국장편경쟁부문 '창'섹션 10편 상영 및 토크, 해외 다큐 4편을 만날 수 있다.

올해의 '넥스트 액터' 배우 고아성의 대표작 3편 상영을 비롯 고아성 배우와 백은하 배우연구소장이 함께 하는 스페셜 토크,  고아성의 소장품과 화보, 특별 영상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 <우리의 고아성은 어디까지 왔을까> 또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무주 셀렉트 : 동시대 시네아스트_켈리 라이카트' 특별전이 진행된다.

길 위에서 미국 풍경을 담아온 그의 접하기 어려운 수작 6편과 함께 국내 대표 영화평론가들과 영화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산골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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