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소재 월락초 방문, 피해현장 둘러본 후 대책마련 나서
- 남원시 금지면 하도리 일원 복구지원, 팔걷고 나서다

 

[투데이안]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11일 남원시 소재 월낙초등학교를 긴급 방문해 홍수피해에 따른 현장점검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위로했다.

특히, 교육위 소속 의원들은 수해피해 불편사항을 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수해피해 주요원인과 수해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근원적 문제해결 그리고, 조속한 복구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교육·행정당국에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월락초를 방문한 김희수(전주6·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은 “이번 현지의정활동을 통해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교육현장의 수해피해 재발방지와 복구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익산2·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계속 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라”면서 “무엇보다 교육현장에서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피해 복구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종식(군산2·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복구가 힘들겠지만 이전에 부족했던 부분도 보완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삼고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강용구(남원2·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수해피해 현장을 둘러보는 마음과 가슴이 찢어진다”면서 “이번 현지 의정활동을 통해 더 이상 교육현장에 수해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조속한 복구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섬진강댐 불시 방류로 홍수피해를 본 남원시 금지면사무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역의 수해복구 작업에 팔을 걷어부쳤다.

 

특히, 교육위 소속 의원뿐만 아니라 교육전문위원실 직원 10명도 함께 수해복구 작업을 하는 등 지역민들의 허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계기가 됐다.

김희수 위원장은 “홍수피해를 본 지역의 민생을 어루만지는 현지의정활동과 수해복구 작업현장 투입으로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추후 재발 방지와 복구를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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