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일라이팅 1,000만원 기부
- 군산종합사회복지관 가족자원봉사단 수제 면마스크 800장 기부 

 

[투데이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1일 군산시에 따르면 ㈜신일라이팅컨소시엄(대표 손승호, 손덕익)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신일라티잉 컨소시엄(제조사(주)신일라이팅, 시공사 제이에이치산업(주), 운영사 켑코에너지솔루션(주)) 은 지난 2019년 군산시 가로등 임대용역사업을 진행 향후 7년간 군산시 가로등에 대한 설치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대표사인 ㈜신일라이팅은 지난 2012년 설립돼 고객만족과 친환경을 바탕으로 제품에 정성을 기울여 작년 기술개발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LED(조명기구, 가로등, 보안등) 등 일반용 전기 조명장치 제조업체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배주범 신일라이팅 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우리 이웃들에게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날, 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 소속 가족자원봉사단(단장 조은숙)도 수제 면마스크 800장(환가액 400만원 상당)을 제작해 군산시에 기탁했다.

지난 2011년에 결성해 현재까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 해온 조은숙 가족자원봉사단장은“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는 상황에서 면역력에 취약한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고자 봉사단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기탁한 성품이 그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면마스크는 관내 면역력에 취약한 어르신 4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가족자원봉사단과 주식회사 신일라이팅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돼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세대 등에게, 수제 면마스크는 관내 면역력에 취약한 어르신 4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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