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공유하고, 창의능력 향상 기대

 

[투데이안]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LINC+사업단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캡스톤디자인 경연대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최근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결과물에 대한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목적으로 한 캡스톤디자인 언택트 경진대회는 총 89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각 전공 분야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토대로 작품을 만들고, 작품 시연 영상이 포함된 결과보고 UCC를 출품해 심사를 받았다.

심사는 계열별 전공교수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이루어졌으며, 심사 결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무선제어 FPV’를 주제로 참여한 전자융합공학과 WS팀(신희남, 송원일, 홍지오, 정은영)이 공학계열 대상을 차지하고, 어린이용 한약인 ‘육미츄’를 개발한 한약학과 육미츄팀(마수정, 금인애, 송재영, 오승진, 유경인)이 비이공계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뷰티디자인학부 1조 팀은 ‘왁싱 후 피부 진정을 위한 쿨링젤’을 개발해 창업 가능성을 보였으며, ‘익산의 인물 및 캐릭터를 활용한 교통카드와 엽서’를 제작한 역사문화학부 위호부익산팀은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기도 했다.

경진대회를 주관한 LINC+사업단장 송문규 교수는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능력 향상 및 지역 연계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실무 역량 강화와 더불어 자신감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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