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고창군로컬JOB센터 주최, 9월 30일까지 신청
- 고창군의 특성에 맞춘 일자리 정책 및 아이디어, 대상에는 200만원 상금

 

[투데이안] ‘한반도 농생명 식품 수도’ 전북 고창군이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위한 ‘2020 고창군 일자리 공모전’을 연다.

공모주제는 고창군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 및 아이디어로 신규일자리 창출, 고용환경개선, 인구 유입 특화성 정책 등 일자리와 관련된 정책이나 아이디어면 가능하다.

참여대상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접수 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 고창군로컬JOB센터 수행기관인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홈페이지(www.jiuc.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 시상은 대상 1건에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2건(각 100만원), 우수상 3건(각 50만원), 참가상 40건(각 고창사랑상품권1만원권)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고창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정책 및 아이디어를 지역 일자리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등 정부 지원사업에 반영하거나 고창군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업화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고창일반산업단지 기업 유치를 비롯해 식초산업 등 다양한 농생명 산업을 중심으로 귀농·귀촌, 문화관광 등의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확대를 노력하고 있다.

고창군 정길환 상생경제과장은 “고창군의 고용상황은 고령화와 젊은인구들의 유출 등으로 점차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맞춤형 일자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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