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완철)가 지난 한 달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사례관리와 상담 대상자 약 200여명에게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키트는 KF80 마스크 10장과 손 소독제, 거품형 비누로 구성됐다.

센터 사례관리 대상자와 비용 부담으로 안전에 취약한 저소득 상담 대상자에게 우선 나눠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줬다.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전달을 통해 키트 사용 방법과 손 씻기 생활화,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비용이 부담돼서 마스크를 매번 새로 구입해 착용할 수는 없었는데 요즘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치료 및 격리 과정, 감염병 위험 노출 등으로 발생한 감염병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