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북경찰청은 7일 오후 4시에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대 전북경찰청장으로 임명된 진교훈 치안감의 취임식을 가졌다.

진교훈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는 경찰의 본연의 임무이자 기본사명 임을 강조하며 먼저 살피고(先察)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어(先制) 하고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先決) 하는 3先 치안활동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고질적인 불안․무질서 요인 등을 찾아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문제지향적 경찰활동을 강조하면서, 신속, 정확, 절제된 “현장대응”과 경찰 내부적으로 기능간 벽을 허물고 연결, 조정, 협업을 강조하면서 소신껏 당당하게 일하고 이해와 배려가 넘치는 전북경찰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진교훈 전북청장은 1989년 경찰대 5기로 경찰에 투신해 정읍서장, 전북청 제1부장, 치안정책연구소장,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정보국장 등 주요보직을 거쳐 이날 제32대 전북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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