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신동근 국회의원(법제사법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이 전북을 방문해 "전북발전을 위해 확실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전북과 연고가 깊은 신동근 의원은 팔복초, 완산중, 전북기계공고를 졸업한 뒤 경희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했다. 동생도 전주고 출신이다.

 

신 의원은 이날 "민주당의 뿌리인 호남이 잘돼야 민주당이 잘되고,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수 있다.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전북발전의 디딤돌이 되겠다"며 값진 한표를 호소했다.

신 의원은 "매년 1만명에 달하는 전북의 청년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전북형 디지털.그린뉴딜사업, 새만금 기반시설 구축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북발전 사업을 확실히 챙기겠다"며 "탄소융합기술원법 개정 통과, 제3금융도시 조성, 전라선 직선화를 비롯해 각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전북은 제가 초.중.고 청소년기를 보낸 제2의 고향"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공공기관 2차 이전 과정에서 전북에 더 많은 공공기관 이전이 이뤄지도록 적극 역할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은 민주당 차기 지도부의 역할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 후반기를 함께 하는 차기 지도부는 권력기관 개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경제 민주화로 진보개혁을 완수해야 한다"며 "개혁과제를 완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할때 만이 선거승리를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공공의료 인력 확충에 따른 전공의 파업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의료인 출신으로 충분히 의료계와 소통해야 한다. 의료인 입장에서 보면 과거보다 병원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며 "하지만 감염병 예방, 공공분야 의사를 특화해서 육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파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대답했다.

진보개혁을 담당할 민주당 왼쪽 미드필더라는 슬로건으로 내세운 신동근 의원은 ▶철저한 골든타임 사수!▶검찰개혁, 언론개혁 완수!▶경제민주화 개혁입법 완수!▶전 당원과 함께 위기극복!▶뉴미디어를 품고 미래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민주당 최고위원에는 전북출신 한병도 의원(기호4번. 익산을)을 비롯해 전북연고 신동근의원(기호1번, 인천서구을), 소병훈 의원(기호 5번. 경기 광주갑) 등 재선의원 3명이 출마했다.

한편, 오는 8월 27일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은 5명을 선출한다. 나머지 2명은 당대표가 직접 지명하며, 당규에 따라 선출직 1명은 여성 몫이다. 

<프로필>▶제20·21대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민주화운동 관련 국가유공자▶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현)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지역위원회 위원장▶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전)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위원장▶전)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전) 인천의료관광재단 이사장▶전) 보건의료 대표자회의 의장▶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회장▶전) 한국 청년연합 공동 준비위원장▶전) 신동근치과의원 원장▶전) 경희대 삼민투위원장

<학력>▶전주팔복초등학교 ▶전주완산중학교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서울대학교대학원 치의학박사과정 수료▶서울대학교대학원 치의학과 석사▶경희대학교 치의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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