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진안군은 지난 6일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군 현안사업인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승강기 설치(3억원)'와 '군도 6호선 백암선 확포장(4억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중앙부처 방문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의 결과이다.

특히, 진안읍 행정복지센터(1989년 준공)는 30년 이상 된 노후시설로 장애인 승강기 등 편의시설이 없어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금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민들의 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에 따른 진입로(군도 6호선) 확·포장사업도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춘성 군수는 “앞으로도 특별교부세 등 국가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활동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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