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부터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어울림’ 치매가족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도광역치매센터가 제공한 가이드북을 활용해 당신 돌아보기, 스트레스 만나기, 당신 멋진 사람이네요, 내 인생의 보물지도 등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환자 돌봄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10명 이내의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치매가족이 있는 부안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치매안심센터(☎ 063-580-3066)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 간의 정기적 모임을 지원해 정서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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