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식품기업 온라인 마켓 경쟁력 제고를 위한
-온라인 초보기업 대상 온라인 마켓 역량강화 교육 실시

 

[투데이안]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주관하는 국제식품박람회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및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e-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로 진행된다.

현재 e-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모집을 마감한 상태로 온라인 시장에 기 진출한 도내 식품기업 대상으로 다양한 판촉 프로모션과 지원을 통해 식품기업들의 판로 확대 및 다양한 채널발굴을 지원하는 한편, 아직 온라인 시장이 낯선 약 50여개의 온라인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온라인 첫걸음 비즈니스 레벨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역량교육은 온라인에 진출하고 싶지만 인프라, 정보 및 인력 부족으로 온라인 진출에 애로사항이 있는 온라인 초보기업을 위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식품 소비형태 변화 ▲소비트렌드 반영 홍보 및 마케팅 기법 ▲온라인몰 입점 방법 및 필수 지식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농식품 기업인으로서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다루어졌다.

교육에 참가한 천삼다초 차성환 대표는“영세기업들이 온라인에 진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진흥원에서 온라인 진입에 필요한 교육을 해줘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식품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온라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 이후에도 온라인 초보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 홈페이지 구축 지원, 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 행사 등 필요한 지원들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은“온라인 첫걸음 비즈니스 레벨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온라인 초보 기업들이 온라인 진입에 많은 성과가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농식품산업과 강해원 과장은“첫걸음 역량강화 교육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온라인 초보기업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성공사례를 만들어 아직 도전하지 못한 초보기업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8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8월부터 12월까지 비대면 e-엑스포로 개최된다.

오는 8월 6일부터는 우체국 쇼핑몰에서 다양한 전라북도 우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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