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제102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대비한 하계강화훈련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종목단체 주관 하에 총감독 체제로 실시되는 하계훈련은 종목단체별·팀별 자체훈련과 합동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내년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육상 등 45개 종목 1100여명의 선수들은 오는 10월30일까지 경기력을 향상시키기위해 강도 높은 하계훈련을 하게 된다.

또한 바이애슬론 등 동계체전에 참가하는 5개 종목 약 200명의 선수들도 오는 9월30일까지 훈련에 돌입한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계강화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 체육회는 종목단체 총감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안전하고 깨끗한 훈련 환경 속에서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 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효율적인 하계강화훈련으로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등 최대의 훈련성과를 거두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비롯해 최근 도 체육회가 구성한 클린스포츠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등도 안내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