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르게 변화하는 개발 트렌드와 다양한 성공사례 접하는 기회

 

[투데이안]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투자유치에 관한 직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전문능력을 키우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새만금개발청 직원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새만금개발공사 등 관계기관 직원들도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복합리조트 및 전시․문화시설 전문가인 간삼건축 김미정 상무가 ‘생각의 차이가 만드는 경험의 가치- 파라다이스 시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파라다이스 시티는 인천공항 인근 33만m2 용지에 약 2조 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국내 최초의 문화․예술 복합리조트다.

김 상무는 파라다이스 시티 내 완성된 공간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명력을 갖는 도시의 가치에 관해 설명하고, 건축물의 이면에 담긴 설계과정과 이를 통해 방문객이 누리는 차별화된 경험을 소개했다.

또한, 교육 참석자들과 새만금 지역 내 개발되는 공간들의 의미와 역할을 발굴하고 이를 융합해 새만금만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아이디어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데 건축물과 공간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의미부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면서, “새만금 지역 내 천혜의 자원을 활용해 새만금 전체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엿봤다.”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 이용욱 개발전략국장은 “새만금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개발 트렌드(추세)와 다양한 성공사례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매력적인 투자여건 조성과 함께 직원들의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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