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독자적인 CI·캐릭터 없어…제안서 평가위원 공개모집도

 

[투데이안]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체육회 얼굴 찾기’에 나선다.

27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체육회만의 얼굴을 만들기위해 CI(기업이미지 통합)와 캐릭터를 제작한다.

그간 도 체육회를 상징하고 대표할 수 있는 CI가 없어 (구)대한체육회의 CI를 활용,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독창적인 CI, 이른바 ‘전북체육회의 얼굴’이 없어 기관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도 체육회는 ‘전라북도체육회 CI·캐릭터 개발 및 슬로건 디자인 용역’을 입찰 공고했다.

제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나라장터와 도 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입찰 공고일은 오는 8월 7일까지이며 제안서(서류) 접수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이다. 접수는 도 체육회 경영관리과(063-250-8405)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전북 체육을 총괄하는 기관인만큼 도 체육회의 핵심이념과 가치, 미래비전 등을 함축적으로 담을 수 있는 CI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전북 체육회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한 디자인도 필수로 적용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가장 걸맞는 ‘체육회의 얼굴’을 찾기위해 제안서 평가위원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이다.

모집분야는 체육, 시각·산업디자인, 홍보, 언론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이다.

지원자는 등록신청서 등 도 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해당 서류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방문(전북체육회 경영관리과) 또는 이메일(yjseok00@jbsports.or.kr)로 하면 된다.

도 체육회는 각 단체별에서 추천받은 대상과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제안서 평가위원을 선정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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