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패방지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시스템 구축

 

[투데이안]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23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공동대표 이상학)와 반부패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정과제인 국가청렴도 상향목표(국제투명성기구 반부패인식지수 20위권 이내, 2020년 30위권 달성)에 발맞춰 새만금청이 선진국 수준의 국제적인 반부패, 청렴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하나다.

한국투명성기구는 1993년에 창립돼 세계적인 반부패 운동을 선도하는 비정부기구(NGO)로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두고, 1995년부터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해 이상학 한국투명성기구 대표와 집행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부패방지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개발청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청장부터 청렴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고 부패방지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상학 한국투명성기구 공동대표는 “새만금개발청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청렴문화를 실현하는 대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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