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투자처로서의 새만금을 전 세계에 전달

 

[투데이안] 새만금개발청 김현숙 청장은 21일 국제방송교류재단 아리랑TV를 방문해 이승열 사장과 함께 새만금의 해외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글로벌 중심지로 성장해 나갈 새만금을 소개하고, 해외에 새만금을 효과적으로 알릴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곧 국제공항·항만·고속도로·철도 등 주요 기반시설이 들어설 새만금 지역은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는 우수한 투자처"라고 새만금을 소개했다.

이어서,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새만금에 RE100단지 등을 계획하는 등 전 세계적 추세에도 발맞추고 있다."라며, "2023년 세계 잼버리 대회를 통해 해외 청소년들에게도 새만금을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리랑TV 이승열 사장은 “아리랑TV는 국제도시로 변해가는 새만금의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에 협력하겠다.”라며, “새만금은 비대면 시대에 더욱 주목받는 지역으로, 특히 영상산업이 자리 잡기에 최적의 장소라 생각한다.”라고 평했다.

아리랑TV는 최근 새만금개발청과 협력해 전 세계 100여국으로 송출되는 경제 프로그램인 '머니 몬스터'에서 새만금을 소개한 바 있다.

 

프로그램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의 인터뷰를 담아 해외 잠재투자자들에게 정부의 새만금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전달했다.

김 청장은 아리랑TV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에 새만금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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