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새마을부녀회, 14일 35개동 어르신 600세대에 직접 조리한 삼계탕 배달

 

[투데이안] 전주지역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전주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영이)는 14일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35개동 소외계층 600세대를 대상으로 삼계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40여명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날 코로나19 여파로 복지관과 경로당이 폐쇄돼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삼계탕을 각 가정에 배달했다.

강영이 전주시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초복을 맞아 복지관에서 삼계탕을 대접해 왔는데 코로나19 영향으로 복지시설이 폐쇄돼 봉사활동 추진에 걱정이 많았다”면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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