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8월 21일까지 2차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 운영
- 대학생 멘토를 통해 지난 4개년간의 기출문제 풀이 지원, 3주간 도덕특강도 진행

 

[투데이안] 전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돕기 위해 대학생 멘토와 함께 검정고시 시험과목을 지도해주기로 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오는 8월로 예정된 제2회 검정고시에 대비해 16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0년 2차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되는 스마트교실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지난 4년간 출제된 기출문제를 함께 풀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 3주간 도덕특강도 병행된다.

이와 함께 센터는 기초학습 능력이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1:1 멘토링은 물론 전북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봉사자와 한국장학재단 나눔지기 등 멘토 7명으로 구성된 개인멘토단을 통해 학습능력 향상을 돕기로 했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지난 5월 실시된 1차 검정고시에서 만점자가 나오는 등 97%의 합격률이 나온 것처럼 2차 검정고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지원, 자립지원 등의 사업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3-227-10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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