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교통약자를 위해 운행중인 이지콜 노후택시 10대를 새 차량으로 교체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국비와 시비 4억원을 지원받아 전체 55대인 교통약자 콜택시 중 먼저 9대를 교체하고 하반기에 1대를 교체해 올해 총 10대를 교체할 예정이다.

전주 이지콜센터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5년부터 이지콜 택시 및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차령 만기가 도래하거나 교체 대상거리인 12만km를 운행한 차량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이용고객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환경을 조성하고자 새 차량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신규로 도입되는 차량은 교통약자의 이용편의와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고려해 자동 슬라이딩 도어방식의 차량으로 기존 차량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사양으로 교체해 이용고객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순기 이사장은 “노후 차량은 매년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것”이라며 “교통약자의 이용편의 및 운전자의 안전 그리고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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