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 무공수훈자회 무주군 지회장 박희순, 월남참전자회 무주군 지회장 주락창님의 자택에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실시
-황인홍 무주군수,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등 참석

 

[투데이안] 무주군청(군수 황인홍)과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주영생)은 13일 오후 1시 무주군에 위치한 국가유공자 박희순(現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무주군지회장)님과 주락창(現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무주군 지회장)의 자택에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가 직접 유공자의 자택을 찾아 위문하고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나라를 지키기 위한 노력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보국수훈자인 박희순님은 1974년 6월부터 82년 3월까지 육군으로 복무 후 대위로 퇴역하고 82년 5월부터 2008년까지 육군 예비군관리 사무관으로 복무해 2009년 2월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여 받았으며 같은 달 보국수훈자로 등록되었다.

월남참전유공자 주락창님은 백마부대 소속으로 월남에 파병되었고 보병으로서 헌신분투 했다. 현재 각각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무주군지회장으로서 보훈가족의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에 대한 대한민국의 사회적 예우와 감사의 표현은 단발성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국가유공자 분들의 정신을 본받을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속돼야 할 것이다. 앞으로도 무주군은 국가유공자의 예우 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주영생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함께해주신 황인홍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사회와 함께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더욱 의미있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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