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라북도서울장학숙(관장 정종복)은 2020년도 청운관에 입사할 고시 준비생을 선발하기 위한‘청운관 입사생 선발요강’을 발표했다.

모집인원은 32명(남 19,여 13)이며, 자격요건은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부·모)의 주민등록이 1년 이상 계속해 전라북도에 돼있거나 보호자의 등록기준지가 전라북도이면서 지원자가 도내 고등학교 출신자로서

▲1순위는 '5급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 기술)․입법고시․국립외교원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1차합격자, '변호사시험(로스쿨 재학생 또는 출신자)' 준비생(2020년도 1차시험 면제자 포함)

▲2순위는 2020년도 공인회계사 1차 합격자

▲3순위는 2021년도 '입법고시․5급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 기술)․국립외교원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1차준비생 (2020년도 1차응시자에 한함)이다.

접수는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인터넷(http://seoul.jbdream.or.kr)과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행정지원부 또는 서울장학숙에서 가능하다.

전라북도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향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992년도부터 서울과 전주에 장학숙을 건립해 운영해 오다가, 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지역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고시원인 '청운관'을 2005년 12월에 개관, 운영하고 있다.

'청운관' 수용인원은 64명으로 1인 1실의 숙실과 세탁실, 정보공유 및 시청각 교육을 위한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서울장학숙 출신자 중 사법, 행정 등 각종 고시에 234명의 최종합격자가 배출되었으며, 현재 청운관 입사생 중 금번 신규로 선발하는 32명을 제외한 32명이 2차 시험에 응시했거나 준비 중에 있다.

정종복 관장은 “앞으로도 고시 전문숙소인 청운관에서 전북의 미래를 짊어질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는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더욱더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운관 입사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서울장학숙 홈페이지 (http://seoul.jbdream.or.kr)를 참고하거나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행정지원부(도청 공연장 1층) 063-280-2231 또는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02-580-6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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