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진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와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관내 저소득층 1,864명에게 마스크를 보급할 예정이다.

군은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물량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발 빠르게 마스크를 확보해 상반기 중 46,600매를 보급했고, 나머지 46,600매를 7월 초 확보했다.

이번 마스크는 오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에게 1인당 25매씩 추가로 보급된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가 재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마스크 공급으로 군민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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