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실, 열람실, 체육관 일부 등 부분 개관 이어가

 

[투데이안] 익산시립도서관이 오는 14일부터 자유열람실 및 헬쓰장을 포함한 체육관 일부(탁구장 및 샤워실 제외)를 부분 개관한다.

도서관은 지난 5월 8일부터‘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자료실부터 부분개관을 시작해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했다.

이번 추가된 부분개관으로 자유열람실은 휴관 중 학습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및 일반인들을 위해 전체 좌석수 중 50% 이용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체육관은 헬스장만 이용만 가능하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탁구장 및 샤워실은 출입이 제한된다.

시립도서관은 휴관 중에 방역 활동에 집중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안심도서대출과 자가격리자를 위한 도서배달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서가 재배치, 오배열 된 도서 정리, 체육관 시설물 유지보수 등을 실시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단장을 마쳤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전면개방은 어려운 형편이나 생활속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책으로 위로해 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개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역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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