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익산시는 7월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시민들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2020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124,035건 232억원(재산세 161억원, 지역자원시설세 53억원, 지방교육세 18억원)을 부과했다.

시는 납세자들의 납기내 납부 안내를 위해 홍보 현수막 게첨과 시 홈페이지 및 내고장 소식지, 전광판 등 이용 가능한 매체를 총동원해 홍보에 참여하는 등 성실납세 풍토조성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재산세 납부는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로 납부하거나 국내 모든 은행의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해 통장(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가능하며 타인의 고지서는 전자납부번호 등을 입력해 납부하면 된다.

또한 고지서 재발급은 시청 세무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이 혼잡하고 인터넷 접속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납세자들에게 금융기관 방문 대신 위텍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납부 등 다양한 전자납부 서비스를 이용해 납부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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