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사업 2차 참여업체 모집 

[투데이안] 김제시가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전북코트라지원단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2020년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2차사업’을 추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제시는 전북 시군 최초로 지난해 11월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추진 로드맵’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수출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각별한 중점을 두고 본격적 수출지원 채비를 갖춘 바 있다.

이어, 올해 1월 수출지원 첫발로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1차사업’을 개시하고 김제시 소재 수출기업 6개사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초보 수출기업의 역량 강화는 물론 해외 직접판매 수출실적 제고까지 지원사업 적용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이후, 코로나19로 여전히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본 사업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고자 올해 2차추경에 4,000만원 사업비를 추가 반영한 2차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코로나19 긴급해외지사화 사업 △해외시장 조사 사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 △외국어 통번역지원사업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 등이 있다.

특히, 이번 2차사업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수출환경 변화에 발맞춰 전통적 대면접촉 마케팅 방식을 탈피, 화상상담을 통한 비대면 마케팅 방식의‘코로나19 긴급 온라인 해외지사화사업’추가와 수출 초기 무역장벽으로 작용하는 해외규격인증에 대한 지원 대폭 강화로 수출 편의성을 높인 점 등이 이번사업의 주요 강점으로 수출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김제시는 실질적 수출성과 제고를 위해서 7월 초 참여기업 7개사 모집을 마치고 해외 유망시장으로 각광 받고있는 미국 LA, 캐나다 벤쿠버를 대상으로 한‘북미 온라인 해외시장개척사업’도 별도 추진해 수출 지원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김제시는 수출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수출지원 대책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가고 있다”며“이번 지원책들로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큰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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