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북 36번째 필리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배우자(검사중)이외에 도내 동선 및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시에 주소를 둔 필리핀(결혼이민자, 한국국적 취득전.여.30) A씨는 지난 11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배우자 차로 송산포도휴게소 및 서산휴게소 등을 거쳐 군산시보건소에 도착 후 검체를 채취한 결과 양성(보건환경연구원)으로 판정됐다.
A씨는 이날 곧바로 군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배우자는 12일 오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 보건당국은 " 송산포도휴게소 및 서산휴게소 CCTV 확보 접촉자 파악중이며 화성시보건소 및 서산시보건소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며 "항공기 기내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인천공항검역소 에도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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