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남원시 사회적경제팀(이하 사경팀)이 이번에는 마을기업을 방문했다.
지난 6월 마을기업간담회를 진행한 사경팀은 최근 마을기업 개별방문을 통해 살아있는 마을기업 소리를 담아 사업과 연결시키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 하고 있다.
행안부 지정 '우수마을기업' <달오름마을> 황태상 대표는 “시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누운골밀랍 영농조합법인> 이완성 대표는 “시에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반면 기업 간 시너지를 발휘 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 부재, 적극적인 홍보 및 판로개척 문제, 인적자원 부족 등 지역사회와 맞물린 어려움이 향후 사경팀의 해결과제로 남았다.
상반기 총 6개였던 마을 기업수는 사매 혼불마을, 운봉 동편제마을이 추가돼 총 8개가 됐다.
관내 마을이 400여개인 점을 감안, 마을기업이 꾸준히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사경팀은 농촌활력과 등 연관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신규 마을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규모의 경제 형성을 통한 지역(마을)일자리 창출, 브랜드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가진 남원시 마을기업들의 눈부신 성장을 위해 남원시 사회적경제팀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기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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