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의 최소단위인 행정리 통·반·자연마을 활용가치 높이겠다

 

[투데이안]  남원시는 공간정보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1억8,500만 원으로 남원시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 사업은 행정구역 최소단위인 통·반 및 자연마을의 공간정보 DB를 구축해 기존 기초권역 상 나타난 문제(행정구역 개편, 통·반 불일치, 중첩 관할)들을 해결하고, 표준화된 규격의 기초 행정구역(통·반) 및 마을별 공간데이터를 구축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각종 정책 지원과 스마트 행정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원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라북도, 한국국토정보공사, 남원시 행정지원과, 읍·면·동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 완료했으며, 지난 7일 남원시 23개 읍·면·동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남원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기초행정구역 통·반·자연마을 주제도에 선거, 학군, 치안, 소방, 복지, 일반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공간정보 응용이 가능하며 도로명주소 기반의 공간정보를 구축으로 4차 산업 육성과 정책지원을 위한 신성장동력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민원과장은 “불명확하게 구축돼있는 통‧반 경계를 활용 가치가 있는 공간정보로 확보해 읍‧면‧동 종합 행정 업무의 효율적인 처리와 각종 보조금 지원 및 토목 사업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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