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기공식

 

[투데이안] 군산시가 장애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독립을 위한 시설 기공을 시작하며 모두가 잘사는 경제도시에 한 걸음 다가서고 있다.

군산시는 장애인에게 작업훈련과 사회적응 훈련을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의 12월 준공을 목표로 9일 개정동 현장에서 부지축복식과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천주교전주교구 김선태 주교의 부지축복기도와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시설설치 경과보고, 성토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은 장애인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직업적응훈련과 작업훈련을 실시하고 신변자립과 독립생활에 필요한 기초기능을 개인상태에 맞게 습득시키기 위해 개별훈련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설이 개관하게 되면 성인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취업기술을 배우길 원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소원이 이루질것으로 예상된다.

기공식 자리에 함께 한 김창환 주민생활국장은 “시설이 유치될수 있도록 노력해준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법인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우리시 장애인이 지역사회와 일터에서 건강한 일원으로 자립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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