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비대면 강의 및 비대면 회의 등 언택트 활동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산대학교 역시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행정 시스템 구축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7일 군산대학교는 '군산대-하북사범대학 화상회의'를 갖고 양교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군산대학교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 원장과 아동학과 임춘희 학과장, 하북사범대학 런 위홍(Ren Yuhong) 국제교류센터장, 리 춘후이(Li Chunhui) 학전교육학원장이 참석했고, 이날 회의를 통해서는 양교 학생교류협력, 복수학위 프로그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교는 국제학술교류협정 체결을 통한 학부과정 교환학생 프로그램, 4+2 석사학위과정 운영 등 주요 협력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 결과 양교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향후 학생 교류 협력 추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초래하는 교육 환경 변화 대응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산대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국제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고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화상 회의와 같은 행정적 변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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