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는 모두에게 평등하고 고른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학습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학습공유 서비스인 “2020 상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을 운영해 코로나19로 학습활동이 중단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상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에서는 체험형, 공연형, 학습형 등 3가지 학습활동으로 나뉘어 총20여 학습동아리 및 강사가 참여해 지역아동센터 등 11개 기관을 방문, 어린이 약물오약용 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시설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찾아가 평생학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제시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은 지역내 학습동아리와 강사은행제를 활용해 학습자를 찾아가는 능동적 평생교육사업으로 모두가 학습을 공유하고 배움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포용적 학습복지실현을 위해 연2회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에 참여한 공감브레인팀(대표:임국환)은 ‘시민 모두가 함께 학습을 공유하고 나눌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주기적으로 학습자원활동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성문 인재양성과장은 "평생교육 활성화의 훌륭한 자양분인 평생학습동아리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실천해 자생력있는 평생학습 지역공동체 형성을 도모한다"며, "학습소외계층을 위한 방문형 재능기부 등 모두에게 열린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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