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한 상시지원 마련

[투데이안]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전주영화제작소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돼있는 전북지역 영화 제작 환경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북 영화인들에게 편집실 대여와 촬영 장비를 상시 지원한다.

전주영화제작소는 매해 분기별로 작품 공모를 받아 심사를 거친 선정 작품의 후반제작지원을 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 영화인들이 영화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편집 작업 공간과 촬영장비를 상시 지원으로 전환해 지역 영화산업의 저변을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아울러 이를 통해 전주 영화 영상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한다.

상시지원은 지역 영화에 한정해 심사 진행 없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따라서 신청자격은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영화인이다.

편집실(현물지원 약 66,528천원 상당) 상시지원은 총 9편을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인별 1개 작품만 지원받을 수 있다.

최신 편집프로그램이 구비돼있는 영상편집실 지원으로 1일 12시간을 기준으로 해 장편은 최대 8주, 단편은 최대 4주를 사용할 수 있다.

촬영 장비 상시지원은 총 4편의 작품에 촬영 장비(현물지원 약 11,088천원 상당)을 지원한다.

영화 기획 단계 및 촬영 준비중인 연출자(감독) 및 제작사 영화영상물(극영화) 작품이 지원 대상이며 작품제작 완료 후 추가촬영은 제외된다.

상시지원은 7월부터 11월 말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12월말까지 제작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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