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1천만원, 지역별 자원봉사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 예정

 

[투데이안] 온고을PMJF라이온스는 8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 김용희 회장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온고을PMJF라이온스 김용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1천만원은 사단법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 지정기탁돼 도내 15개 도‧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극복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활동에 사용된다.

특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외계층 1,000세대에 삼계탕 나눔활동과 500세대에 손세정 등 건강키트를 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온고을PMJF라이온스는 클럽 구성원 모두가 2,000달러 이상의 LCIF(국제협회재단)기금을 기부한 클럽으로 평소 기부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실행해 왔다.

송하진 도지사는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 안팎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여 마스크 착용, 소독, 거리두기, 방역관리자 지정 등 기본 방역 준수와 행사 축소 및 자제"를 당부했다.

이어 "온고을PMJF라이온스 회원들과 같이 기부를 통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노력, 관심과 참여는 매우 의미가 크다”며, ”지역사회의 동참과 관심, 전 도민의 생활 속 예방실천을 통해 함께 위기를 이겨내자”고 전했다.

온고을PMJF라이온스 김용희 회장은 “우리 클럽은 전북지구 중 처음이자 한국에서 5번째로 PMJF클럽을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동참하고, 기부 및 코로나19와 관련된 봉사활동에도 70여명의 소속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