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대 권역별 관리책임 청소행정 시행 중, 확실한 정착 교육 강화
- 이달 31일까지 12개 읍면 대상,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수거체계 순회 교육

 

[투데이안] 임실군의 권역별 관리책임제 청소행정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가운데 폐기물 배출과 수거체계 등 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31일까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한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 및 변경된 수거체계 정착 관련 순회 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은 재활용품과 영농폐기물 등 생활폐기물 배출로 인한 군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재 시행 중인 청소행정 권역별 관리책임제에 따른 읍·면별 수거 체계 홍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따른 대면회의 최소화 일환으로 별도의 교육시간 마련보다는 기존의 읍·면 이장회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실시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시에는 별도 제작한 홍보자료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일에는 강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강진면 이장님 약 20명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배출 및 수거체계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폐기물을 더욱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권역별 관리책임제와 가로청소 전담팀 운영 등을 도입해 청소체계를 대폭 개선하는 획기적인 청소행정을 펼치고 있다.

12개 읍·면을 5개 권역으로 관리·운영 중인 가운데 임실읍과 오수, 관촌, 강진, 운암으로 책임 읍면장제가 시행 중이다.

음식물 쓰레기는 청소위생과에서 일괄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소행정 권역별 관리책임제 등을 전면 도입, 시행 중인 가운데 적극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군은 권역별 관리책임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권역별 재활용품 전용수거차량 구입, 쓰레기 불법투기 이동식 감시카메라 구입 및 환경미화원 노동환경 개선 등을 위해 청소행정 관련 예산을 대폭 반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권역별 관리책임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부족한 차량 및 장비의 추가 확보는 물론 수집․운반 작업자의 휴게시설 확충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개선된 생활폐기물 배출 및 수거체계로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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