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 드림스타트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지난 6월 22일, 29일, 7월 6일 3차례에 걸쳐 부안노인여성회관 3층 교육실에서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성폭력예방 및 아동권리교육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아동학대 및 성폭력 아동 사건이 갈수록 심각하게 발생돼 이에 대비한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인식 세이브더칠드런과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강사를 초빙해 ‘부모가 알아야할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 훈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부모교육에 이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the 좋은 부모되기’란 주제로 부모들 간 함께 모여 케익만들기,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등 성취감과 부모 역량강화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한 부모는 “아동학대 실태도 듣고 여러 가지 종류의 학대에 대해 이해하게 됐으며 자가 체크 리스트를 통해 나에 양육태도를 점검하는 시간이 됐으며 아이들을 직접 훈육하는 방법도 알게 된 유익한 부모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올바른 훈육 방법으로 자녀의 성장 및 발달에 필요한 자극과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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