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공존.상생, 전환'을 기치로 전국민고용안전망 완성 등 고용노동, 환경분야 10대 과제를 발표합니다"

 

전북 최초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위원으로 선임된 안호영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완주,진안, 무주, 장수군)은 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에서 전북의 고용 노동과 환경 분야를 꼼꼼히 챙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먼저 고용노동 분야에서 ▶전국민 고용안전망 완성 ▶코로나19 노동현장 점검 ▶포스트 코로나시대 일터 혁신 ▶안전한 일터 조성-산재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전북 고용안정대책과 현안 해결 등 5개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분야에서는 ▶그린뉴딜 시스템 전면 도입 ▶에너지 전환체계 조기 구축 ▶불법 폐기물 처리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수질개선 대책 마련 ▶축사 등 악취 배출원별 저감대책 마련 등에 나서겠다고 했다.

특히 안호영 의원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가수소특화단지 지정및 건설에 노력하겠다" 며 "완주군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완주군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및 수소상용화, 수소 지계차, 건설기계 등 수소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유치로 수소산업의 1번지로 도약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 불법폐기물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부분에 대해서는 "'공공폐자원시설설치지원법'이 제정돼 친환경적인 처리기반을 마련한 만큼 완주 부은매립장 폐기물 이송 처리 추진, 익산 낭산 석산복구지 불법폐기물 처리를 위한 국고 확대, 임실 지역반입 오염토양 시.도지사에게 관리.감독 권한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에 하위법령을 만들어 각종 폐기물들을 공공폐자원으로 보고, 국가가 시설을 만들어 처리하고 그 이익을 주민들에게 돌려 줄 계획"이라며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입지선정 기준 등을 만든 뒤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익산왕궁및 김제용지 정착 농원 현업 축사 매입 등에 대해서도 "익산왕궁은 올해 예산으로 80%를 매입할 계획이지만 익산시의 100% 요구에 대해서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하고 "김제 용지는 올해 예산이 서 있지는 않지만, 휴폐업 축사 용지 등 매입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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