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지난 30일 청렴에 대한 개개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이해하고자 청렴 공감 토론회를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청백리는 조선시대 관직 수행 능력과 청렴 근검 도덕 등 덕목을 겸비한 이상적인 관직자에게 주어진 호칭으로, 공직자로서 청렴은 청백리 같이 실시하자라고 생각하고, 현장에서 강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해양경찰로서의 청렴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안해경 내 청렴 동호회 이름을 청백리로 지었다.

이번 토론회는 청백리 동호회 회원 15명이 참석해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음주운전 등 4대 비위(음주운전, 금품수수, 성범죄, 갑질행위)행위 근절을 위한 토론 및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또한, 세대 간 동등한 입장에서 갑질 등 청렴한 공직생활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4대 비위근절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토론회 참석한 젊은 직원들은 토론을 통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상호 존중이 우선 돼져야 하고 청렴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서로가 배려하고 이해하는 솔선수범하는 참여자세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김동진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청렴은 국민에 대한 봉사와 해양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해양경찰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으로 국민의 눈 높이에 맞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