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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김 교육감 “위기의 시대, 인간존엄 지킬 수 있어야”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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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1  13: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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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직원조회… 스스로 생각하며, 맡은 일에 책임지는 자세 강조

   
 

[투데이안]전라북도교육청이 7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1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 직원조회는 7월 1일자 전입 직원 소개, 교육감 인사 등으로 간단히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김승환 교육감 취임 10주년을 맞아 10년차 직원들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2010년 임용장을 받은 직원들이 무대에 올라 김 교육감 취임 10년을 축하하며, 교육감과의 인연·추억·소회 등을 밝히며 감동을 선사했다.

김 교육감은 “10년이 긴 세월이다. 취임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학생이 고2가 됐고, 고3이던 학생은 박사과정을 마쳤다”면서 “취임 10년이 됐다는 것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여러 방법으로 축하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위기와 인간존엄’을 주제로 직원들과 소통했다.

김 교육감은 독일 시인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살아남은 자의 슬픔’이라는 시를 소개하며 위기의 시기에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이야기했다.

김 교육감은 “전쟁과 역병은 인간에게 위기를 가져온다. 위기가 닥치면 사회 체제가 바뀌고 말과 자유를 허용하지 않는다. 인간존엄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라면서 “위기의 시대 살아남으려면 스스로 생각하고, 내가 한 일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우리 직원들은 위기에서도 인간존엄을 지킬 수 있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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