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대상.. 학교자치 안착과 활성화 기대

[투데이안] 학교자치 안착과 활성화를 위한 학교내 소통촉진 전문가 양성 연수가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전라북도 학생인권센터에서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교원 희망자 27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소통촉진 핵심 기술을 주제로 기본 및 심화과정을 진행해 왔다.

기본과정은 50명씩 3개 반으로 나눠 운영하며 ▲학교자치 개론 ▲퍼실리테이션과 퍼실리테이터 이해 ▲회의운영 프로세스 ▲질문과 경청 ▲공유 기록과 수렴 등 민주적 회의운영과 의사소통 핵심 기술 등을 주제로 9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40명씩 3개 반으로 나눠 운영하며 ▲민주적인 교무회의 ▲학부모 학교참여 촉진 ▲전문적 학습공동체 만들기 ▲학생자치 촉진 ▲종합설계 및 적용 등을 주제로 11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이 연수는 토론으로 소통하는 민주적 교무회의를 실현·안착하고, 회의문화 개선을 통해 학교구성원의 집단지성 실현과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존중과 소통의 학교자치 활성화로 개별학교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신장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참여적 학교민주주의를 안착해 소통하는 학교자치를 만들고, 학교교육과정의 유연성과 다양성을 보장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분반형태로 운영중이며, 모든 선생님들이 집중하며 진지하게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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