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는 1일 청소년 건강행태 개선 및 인식개선 도모를 위해 김제 만경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생활실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 간접흡연의 피해, 흡연에 대한 폐해 및 질병등 건강한 학교 환경조성과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진행으로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청소년기 건강증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금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보건소 프로그램 안내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19년 6.7%로 답보 상태이다.

최근 다양한 담배 마케팅과 신종담배 출현은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을 쉽게 담배에 접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시킨다.

청소년 시기의 흡연은 성인에 비해 신체적으로 더욱 민감하게 피해를 초래한다.

흡연은 시작 연령이 낮을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커져 금연이 어려워지므로 평생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높고, 성인기의 질병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며 담배를 일찍 피우기 시작할수록 흡연으로 인한 수명 단축 피해는 크다.

김제시보건소에서는 청소년기 건강을 심각하게 훼손할수 있는 흡연의 폐해에 관해 학교흡연예방교육을 적극 실시 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강화로 청소년 흡연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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