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 김종을 경영지원본부장이 전북 체육계를 떠난다.

김종을 본부장 퇴임식이 30일 도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임직원, 종목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퇴임식은 주요 경력과 업적 소개를 시작으로 기념패 전달, 송별사, 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직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김 본부장은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 된 지난 2016년부터 전북체육회에서 활동했다.

전 전주 덕진구청장 등을 역임했던 행정가 출신인 김 본부장은 도 체육회 예·결산과 경영평가, 기획홍보 등의 업무를 추진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송별사를 통해 “체육계에 계시는 동안 쌓았던 많은 추억들 오래 간직하시고 그동안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애쓰셨다”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꽃길만 걸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을 본부장은 퇴임사에서 “만감이 교차하고 체육회 직원들과 모든 체육 관계자들에게 그동안 정말 감사했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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