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고창군이 군민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0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대회는 무선주파수 인식(RFID) 종량기 장비를 사용하는 공동주택 52개소를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세대별 배출량 감소율과 감량 노력도 등을 평가한다.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 5개소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처리 수수료를 감면하는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다만, 지난해 지어진 공동주택은 비교대상이 없어 평가에서 제외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일반가정, 음식점, 다량배출사업장에서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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