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에 빅데이터·AI 등 융․복합기술을 적용하는 방안 교육

 

[투데이안]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지난 25일 투자유치에 관한 직원들의 식견을 넓히고 전문가적 능력을 키우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새만금개발청 직원뿐만 아니라 새만금개발공사 등 관계기관 직원들도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교육을 맡은 도시‧공간정보 분야의 전문가인 선도소프트 윤훈주 대표는 '공간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빅데이터의 활용과 사회변화'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윤 대표는 빅데이터와 공간정보시스템을 결합한 융․복합기술의 활용과 적용사례 등을 소개하고, 새만금 개발 단계에서부터 공간정보 활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이와 관련된 산업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새만금개발에 빅데이터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다소 생소한 분야지만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 새만금'에서 시도할 만한 융․복합기술의 가능성을 엿보았다.”고 말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공간정보시스템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접하면서 새만금의 미래방향 설정에 도움이 됐다.”면서 “매력적인 투자여건 조성과 함께 직원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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