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연기됐던 2020년 부안군 친환경벤처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부안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농업 특화 발전에 필요한 전문 농업 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푸드플랜온라인전문과정, 한우심화과정, 작물재배기술과정)오는 11월까지 각 과정별 25회 95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방역 속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진행됐으며, 학장(군수)격려사, 의장축사, 강사소개, 특강,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특강은 우석대학교 한의예과 교수 주영승 박사의 약이되는 먹거리와 부안만의 푸드플랜 소재 개발이라는 주제로 교육생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농업대학 학장인 권익현 군수는 부안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배움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장기 기술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농장 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은 물론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물과 부안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친환경벤처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