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12회 부안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서 강조

 

[투데이안]부안군의회 이태근 의원(부안ㆍ행안 선거구)이 지난 19일, 제312회 부안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부안읍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공사 현장에 대한 주민불편사항과 안전관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이태근 의원은, 9일과 14일 부안 시가지에서 발생한 위험했던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최근 추진되고 있는 공사들에 문제점은 없는지, 주민 불편사항은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점검할 시기임”을 강조하며 그 대책으로,

“첫째, 가급적 한 번의 도로 굴착으로 연계되는 공사를 동시에 처리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것,

둘째,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의 일관성과 연계성을 검토해 부서 간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것,

셋째, 군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 구간에 위험표지판과 신호수를 배치하고 제반 규정을 준수해 철저하게 감독할 것,

넷째, 어르신들의 실버카 운행이 위험할 정도로 노후된 마을 안길과 진입로에 대해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추진한다는 각오로 전수조사와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 재정비해 나갈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태근 의원은 끝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한 행정에 ‘설마’는 있을 수 없다면서 기본이 바로 서야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이라는 말처럼 ‘군민의 안전과, 행복’이라는 기본을 충실히 지켜 ‘미래 생동하는 부안, 지속가능한 부안’을 위해 나아갈 것을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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