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개발청,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 추진

[투데이안]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새만금에 대한 투자정보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19일 오후 5시(유럽시간 오전 10시) 새만금개발청 유튜브 채널에서 '새만금 모빌리티 클러스터(협력지구)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웨비나(Webinar)’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를 의미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웨비나에 독일(7개 사), 이탈리아(4개 사), 프랑스(1개 사), 벨기에(1개 사), 미국(2개 사), 일본(3개 사), 인도(1개 사)의 자동차기업 총 20개 사를 초청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웨비나에서 유럽, 미주 및 아시아 기업 관계자들에게 미래차 클러스터 구축에 유리한 인프라(기반시설)와 각종 인센티브(투자혜택), 산업계·학계·연구계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등 새만금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자동차 경량화 소재 및 친환경 타이어의 실리카 생산기업들과 작년에 10개 미래차 관련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활발한 투자유치 상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서정관 교류협력과장은 “전 세계 어느 기업과도 연결할 수 있는 웨비나는 대면 및 해외 투자유치 활동이 어려운 이 시기에 새만금을 홍보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이라면서, “새만금 웨비나에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도 ‘새만금의 인센티브’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새만금 모빌리티 클러스터 웨비나'는 유튜브 채널에서 ‘새만금개발청'을 검색해 웨비나 영상을 선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참여 후에도 해당 영상을 재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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