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산사태 대비 비상근무체제 돌입
- 산사태방지 종합대책 수립, 상황실 운영
- 산사태 취약지역 132곳에 대한 점검 및 조치 만전
-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 기대

 

[투데이안] 무주군이 여름철 산사태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5.15.~10.15.) 중으로 기상상황과 산사태 위험경보 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에 맞춰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0년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도 수립해 취약지역(132개소)점검 및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해 대비를 유도하고 무주119안전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피해규모 파악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복구 진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이두명 과장은 “우리 군은 산림 규모가 전체 면적의 82%에 달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산사태 발생 징후가 발견되면 일단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무주군 산림녹지과 산사태대책상황실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산사태 예방을 위한 취약지 점검과 생활권 위험지역 예방단 운영(점검 및 응급복구)에 올해 6,3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으로,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권 확보’ 라는 측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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