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는 농업에 종사하면서 꿈을 키우는 청년농업인에게 4-H 이념 보급과 전문농업인으로 성장 지원해 후계세대 육성을 위해 신규 회원 모집 활동과 4-H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안군 전체 청년농업인은 600여 명이며, 이 중 청년4-H 회원은 2018년 76명, 2019년 101명, 2020년 120명으로 매년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는 그간 청년4-H가 회원간의 영농관련 기술교육 등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해왔고, 일반 농업인 단체와는 달리 학습단체로서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과제이수를 통한 자기개발과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해왔다.

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좀 더 많은 회원 확보를 위해 읍·면 사무소 및 유관기관, 교육기관에 홍보물 및 4-H신문 배부 등 홍보활동 적극 추진해왔다.

청년4-H 가입 자격은 부안군 주소지를 둔 만39세미만 청년농업인 및 예비농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가입 후 농업관련 과제교육과 선진 농축사업장 벤치마킹,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등 유익한 교육 활동과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를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4-H활동을 '생활속 거리두기'고려해, 올 하반기부터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과 야영교육, 봉사활동 등을 추진해, 농업기술 혁신과 농촌의 고령화와 공동화를 해결할 수 있는 주역으로 적극 성장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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