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농 기술교육과 귀농귀촌 정보제공

 

[투데이안]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는 부안지역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15일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100시간 과정으로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주 월, 화, 수 3회 실시될 예정이며,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따라 교육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업과 농촌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부안지역의 주요 작물들에 대한 재배 기술과 귀농인이 알아야할 법률지식과 세무 상식은 물론 지역 주민과의 갈등해소 및 소통, 선배 귀농인의 귀농정착 사례 등 이론과 현장 사례를 병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부안군을 귀농귀촌지로 선택해 주신 현명한 판단에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농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생동하는 부안 농업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귀농귀촌인의 농촌이주 준비 단계인 상담부터, 준비과정, 실행과정, 정착과정까지 진행하는 시스템으로 안정 정착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교육으로 귀농인들의 영농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귀농 귀촌인들의 관심과 수요가 많은 교육인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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